중국의 급격한 부상과 북한의 과격하고도 지속적인 도발에 직면하여 동북아의 안보환경이 또 다시 급류를 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아산정책연구원은 12월 16일 (목) 미국의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와 공동으로 “China’s Rise, North Korea’s Provocations and Northeast Asian Security”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는 미국의 전략은 수용인가, 봉쇄인가?” “중국은 왜 북한의 입장을 노골적으로 지지하는가?” “북한의 도발은 내부권력승계와 어떤 관련이 있으며 북한 급변사태 대비책은 무엇이 있는가?” “6자 회담은 그 수명을 다했으며 그렇다면 대안은 있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의 핵심적인 질문들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의 저명한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Victor CHA (CSIS), 최강 교수 (IFANS), Thomas CHRISTENSEN (Princeton University), Gordon FLAKE (Mansfield Foundation),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조동호 교수 (이화여대), 김흥규 교수(성신여대), 이정민 교수 (연세대) 와 Scott SNYDER (The Asia Foundation)가 참석하였습니다.
일시: 2010년 12월 16일(목) 8:30-20:00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4층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