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은 2014년 4월 14일(월) 오전 9:00 – 10:00 켄트 E. 칼더 교수를 초청하여 아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 주제는 켄트 E. 칼더 교수의 신간 “워싱턴과 아시아 Asia in Washington: Exploring the Penumbra of Transnational Power” (2013)을 바탕으로 세계화와 함께 정치 수도인 워싱턴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이 곳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어떻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지 다루었습니다.
저자는 아시아 전문가로서 워싱턴의 주요 싱크탱크, 외교 분야, 의회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 왔으며, 본 저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주요 아세안 국가들이 워싱턴에서 펼치는 공공 외교와 로비 활동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일시: 2014년 4월 14일(월), 오전 9:00– 10:00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2층 회의실
연사소개
켄트 E. 칼더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의 폴 H. 니츠 고등국제학대학(Paul H. Nitze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SAIS)의 에드윈 O. 라이샤유어 동아시아 연구 센터 및 일본 연구 프로그램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전에는 하버드 대학교 행정대학원과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프린스턴 대학에서는 20년 간 교수직를 맡았다. 또한 국제전략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의 일본연구 실장, 하버드 미-일 관계 프로그램의 사무차장, 재일 미대사관 특별자문위원, 미 국무부 차관의 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워싱턴과 아시아 Asia in Washington: Exploring the Penumbra of Transnational Power》 (2013), 《신대륙주의 New Continentalism: Energy and Twety-First Century Eurasian Geopolitics in Japanese》 (2012), 《동아시아의 형성The Making of Northeast Asia》 (공저, 2010), 《태평양 동맹: 미-일관계의 부흥Pacific Alliance: Reviving U.S.-Japan Relations》 (2009), 《동아시아 다자주의: 지역 안정을 위한 전망East Asian Multilateralism: Prospects for Regional Stability》 (공저, 2008), 《궁지에 몰린 요새: 비교 기초 정치 및 미국의 글로벌리즘Embattled Garrisons: Comparative Base Politics and American Globalism》 (2007), 《태평양 방어Pacific Defense》 (1996), 《전략적 자본주의Strategic Capitalism》 (1993), 《위기와 보상Crisis and Compensation》 (1988), 그리고 《동아시아 위기The Eastasia Edge》 (공저, 1982) 등이 있다. 유타 대학교에서 (명예)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