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SAN PUBLIC OPINION BRIEF
국가 호감도
국가 호감도
7월 1~3일
“전혀 호감이 없다”를 0, “보통이다”를 5, “매우 호감이 있다”를 10으로 했을 때, [미국/중국/일본/북한]에 대해 얼마나 호감을 갖고 계십니까? 0에서 10 사이의 숫자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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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국 호감도에서 주목할만한 변화는 중국 호감도 상승이다. 중국 호감도는 지난해 국가 호감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5점대(호감도 “보통”)를 돌파했다. 7월 중국 호감도는 5.13점으로 5.85점을 기록한 미국 다음으로 높았다. 한중 정상회담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4.59점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중국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호감도는 전체 응답자에서 고르게 상승했지만, 특히 남성, 50대, 60세 이상, 고졸 이하에서 더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과 북한은 답보상태에 있는 양자관계를 반영하듯 호감도 순위에서 최하위를 다투고 있었다.
조사개요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 조사방법: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RDD, CATI(면접원 전화인터뷰)
- 조사기간: 발표일 직전 3일, 3일 순환평균(3-day Rolling Average) 예) 5월 4일 수치: 5월 1~3일 조사결과
- 표집오차: 95% 신뢰구간에서 ±3.1% 포인트
3일 순환평균(3-day rolling average)이란? 주요 정치사회 지표에 대한 조사결과를 매일 발표하기 위해 실사(data gathering)를 3일로 나누어 실시하는 방법이다. 실사와 자료발표의 순환이 3일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일 발표되는 정치사회 지표는 직전 3일간 조사된 결과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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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강충구 연구원 ckkang@asaninst.org
이의철 연구원 eclee@asaninst.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