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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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책연구원은 2011년 12월 12일(월)과 13일(화) 양일에 걸쳐 “핵 거버넌스를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첫 번째 ‘아산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날짜: 2011년 12월 12일(월)-13일(화)
장소: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 2차 핵 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 아산정책연구원은 핵무기 확산 방지 정책의 종합적인 수정, 원자력 안전 강화, 그리고 핵 안보에 대한 더 많은 공공의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회의는 1)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리더십”, 2)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핵 안전성 강화를 위한 리더십”, 3) “2012 핵 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4)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비핵화로 향하는 길: 핵무기 확산방지와 군비축소”를 주제로 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아산 리더십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정치, 외교, 군사분야의 원로 지도자들도 참석하였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협력을 위해 탄생한 Asia Pacific Leadership Network (APLN)은 전 호주 외무장관인 Gareth Evans를 포함한 10여명의 대표단을 파견하고, European Leadership Network (ELN)도 전 이탈리아 유럽문제장관인 Giorgio La Malfa 외 5명의 대표단을 파견하였습니다. 한국 대표로는 이홍구 전 총리와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을 위시한 여러 명망 있는 분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본 회의 주제와 더불어 APLN은 지난 동경회의에서 작성되고 합의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핵 문제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