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은 ‘비자유주의 국제질서(Illiberal International Order)’ 을 주제로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산플래넘 2018’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영국의 브렉시트,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가져온 포퓰리즘의 부활, 북한·중국·러시아·이란·시리아 등 비자유주의 국가의 부상, 보호주의 무역의 부활, 국제테러조직의 확산과 사이버 공격 등으로 인해 세계 각처에서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였으며,
미국 국방부 부장관과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한 폴 월포위츠를 비롯해 제임스 스타인버그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카렐 드 휴흐트 전 벨기에 외무부 장관, 후나바시 요이치 전 아사히 신문 주필, 다니엘 러셀 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왕 동 북경대학교 국제관계학원 교수,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학교 국제전략학 교수 등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