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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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정책연구원 중동연구프로그램은 2014년 5월 30일 (금) 살람 파야드 (Salam Fayyad) 팔레스타인 前 총리를 초청하여 ‘아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파야드 총리는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에만 매달리지 않고 경제와 치안을 먼저 살리는 ‘파야디즘(Fayyadism)’ 정책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 인물입니다. 타임(Time) 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파야드 총리는 “팔레스타인 국가재건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일시: 2014년 5월 30일(금), 오후 3:00 – 오후 5:00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2층 회의실

연사소개

살람 파야드(Salam Fayyad)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재무장관(2002-2005)을 거쳐 국무총리(2007-2013)를 지냈다. 파야드 총리는 타임(Time) 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뉴스위크(Newsweek)지는 ‘서구가 가장 신뢰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총리’라고 칭했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에만 매달리지 않고 경제와 치안을 먼저 살리는 ‘파야디즘(Fayyadism)’에 대한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파야드 총리는 텍사스오스틴 대학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아랍은행(Arab Bank) 등에서 근무했다. 서구의 전폭적인 신뢰, 청렴한 이미지, 전문적 경제지식을 갖춘 파야드 총리는 취임 2년 만에 팔레스타인에서 군벌을 소탕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해 경제성장과 안정이라는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