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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김지연
1542026.02.27
시진핑의 군부 숙청은 군 내부의 부패 척결을 넘어 정치적으로 자신의 장기집권의 토대를 닦고, 군사적으로는 군 지휘체계를 재정비해 군사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시진핑 개인의 시대 인식과 정치적 야망이 중국군의 정책 결정과 작전 수행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지역 불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군의 전력 변화 외에 지도부 개편, 전구별 훈련 양상 변화, 대만해협-동중국해-서해 연계훈련, 군에 대한 정치선전 등 운영 방식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서 중국 지도부의 의중, 중국군의 위험 정도를 파악해 나가야 한다. 서해, 동중국해, 대만해협에서의 중국군 훈련 범위를 고려해 한미일 안보협력 과정에서 중국군의 인사, 훈련, 전력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상 징후에 대한 공동 평가와 위기관리 조정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본 문건의 내용은 필자의 견해로 아산정책연구원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연구위원, 실장
이동규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의 연구위원이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정치 전공으로 국제지역학석사 학위를, 중국 칭화대학(淸華大學)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구분야는 중국정치외교, 한중관계, 동북아안보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일대일로: 보건 실크로드와 디지털 실크로드의 확장과 그 함의”, “중국공산당의 정치개혁은 퇴보하는가: 시진핑 시기 당내 민주의 변화와 지속성”, “중국공산당의 이데올로기 전략으로 본 시진핑 사상”, “냉전시기 한중관계의 발전요인과 특수성: 1972-1992년을 중심으로”, “개혁개방 이후 마르크스주의 중국화 연구” 등이 있다.
view more연구원
김지연은 아산정책연구원의 연구원이다. 베이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정치사상)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외교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연구 관심분야는 미중 관계, 정체성, 종교 및 민족 갈등, 정치폭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