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리아 프로젝트: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장기 대책 모색

The Korea Project: Planning for the Long Term

 

빅터 차 CSIS 한국실장, 데이비드 강 USC 한국학연구소장 연구결과발표 기자회견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함재봉)은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남가주대학교 (USC)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장기 과제들을 논의하는 코리아 프로젝트: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장기 대책 모색 국제학술회의를 2013 1 22 () 09:30 ~ 17:30, 아산정책연구원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반도 통일 과정이 진행될 경우, 경제와 사회질서의 혼란뿐 아니라 환경, 보건, 자원, 교육 등 수많은 분야에서 갈등과 문제가 야기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은 비단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고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 많은 국가들에게까지 미칠 것이다.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 통일 후의 한반도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연구는 정작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한 통일 과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장기적 해법 모색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코리아 프로젝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현재까지 총 두 번의 회의가 미국에서 열렸으며, 그 대단원의 막을 분단의 현주소인 대한민국 서울에서 내릴 예정이다. 22일 열리는 마지막 회의에서는, 지난 두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정치적 맥락에 놓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변국들의 반응과 관심사를 알아볼 것이다.

 

 

코리아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인 빅터 차 (Victor Cha) CSIS 상임고문 겸 한국실장과 데이비드 강 (David Kang) 남가주대 한국학연구소장은, 22일 오후 12:15 ~ 13:00 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연구결과 발표를 겸한 특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발제자

빅터 차 교수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상임 고문 겸 한국실장이자 조지타운 대학의 정치학과와 국제관계대학원의 교수이다. 또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아시아 담당국장을 역임했다. 차 교수는 아시아 안보 관련 저서 《적대적 제휴 – 한국, 미국, 일본의 삼각 안보체제》로 일본의 오히라 저작상을 수상 했으며, 《북한의 핵: 개입 전략에 대한 논쟁 (Nuclear North Korea: A Debate on Engagement Strategies)》을 USC 국제관계학과의 데이비드 강 교수와 공저하였다.

데이비드 강 교수는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국제관계학 및 경영학 교수이자 USC 한국학연구소 소장이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그는 다트머스대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의 관심 분야는 한반도 통일 및 안보, 북핵, 대북, 북미관계이며, 최신 발간 저서로는 East Asia Before the West: Five Centuries of Trade and Tribute와 빅터 차 교수와 공저한 《북한의 핵: 개입 전략에 대한 논쟁 (Nuclear North Korea: A Debate on Engagement Strategies) 이 있다.  

 

코리아 프로젝트: 한반도 통일에 대비한 장기 대책 모색 (The Korea Project: Planning for the Long Term)

일시: {회의} 2013 1 22 () 09:30 ~ 17:30

{기자회견} 2013 1 22 () 12:15 ~ 13:00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1층 강당 (서울)

기자회견 및 회의 참석 RSVP, 인터뷰 요청, 취재문의: 이민희 연구원

(minheepd@asaninst.org / 02-3701-7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