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은 8월 8일(목),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 정치학 및 국제관계학 전공 조교수 해리스 밀로나스(Harris Mylonas) 교수를 모시고, “한국의 디아스포라 정치(The Politics of Diaspora Management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주제로 제 35회 ‘아산 도시락시리즈’를 개최했습니다.
연사자 밀로나스 교수의 최근 연구 “디아스포라 정치(The Politics of Diaspora Management)”에서는 각국 정부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사는 자국민들과 그들의 후손들을 어떠한 조건 하에서 본국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연결고리를 조성해내는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인 해외동포의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외 거주 한국인들간의 효율적인 유대관계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일본, 북미 그리고 구 소련 연방에 거주하는 한국인 해외동포에 대한 정책적 특성의 다양성과 그 원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일시: 2013년 8월 8일(목), 10:30-12:30
장소: 아산정책연구원 2층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