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활동


아산정책연구원은 2010년 8월 13일(금) “Post-Cheonan Regional Security”란 주제로 제2회 ASAN Symposium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한-미 동맹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남한, 미국, 북한, 중국의 관점에서 천안함 사태를 분석하였습니다.
 
함재봉 원장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날 토론에는 김태우 박사(한국국방연구원), Ralph Cossa(Pacific Forum CSIS), 백학순 박사(세종연구소), Drew Thompson(The Nixon Center), 이정민 교수(연세대학교), Evans Revere(Albright Stonebridge Group), Kevin Shepard(Pacific Forum CSIS), 김흥규 박사(외교안보연구원) 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남한, 미국, 북한, 중국의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문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남한 측의 미미한 대응을 예상하고 도발을 해왔다고 사태의 원인을 규명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의 마무리를 위해선 강대국들의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이 동북아지역에서 미-중간 전략적 협력 기조를 중시하는 한편 한반도에선 남북양국에 대한 영향력 유지를 위해 균형을 유지하는 외교원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한 측 전문가들은 한국이 중-미 대립관계를 방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과 내부적으로는 한국이 대북 조기경보 체제와 정책적 대응방편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