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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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0/ 22. 국악 – 中

우리의 ‘음’ 가지고 노는 문화 가꿔야 국악 세계화

“스승에게 배울 때는 스승과 다름을 걱정하고, 배움이 끝났을 때는 스승과 같음을 걱정하라.” 제대로 배우고 익힌 뒤, 자기 고유의 길을 열어가는 동양 예술철학 정신이 담긴 말이다. 즉흥과 변용의 음악인 국악의 체(體)는 정형성이 있으되 용(用)은 자유자재다.

이제 막 자생력을 갖추게 된 국악을 다시 우리 삶의 현장에서 되살리고,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향유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전통음악 전공),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허윤정 북촌창우극장 대표와의 좌담을 통해 앞으로 우리 국악이 나아갈 길을 짚어보았다.

 

사진 및 PDF 출처는 중앙선데이 2014년 8월 17일자 15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