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산정책연구원 보도자료

조사개요 

『아산정책연구원 (원장 함재봉)』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북핵과방사능 문제 등에 대한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RDD 방식을 이용해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입니다.


주요결과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위험요인, 북한의 핵실험 39.9%,

강력범죄 34%, 암 등의 중증질환 12.8%의 순
사회위험요인 중 응답자에게 가장 불안감을 갖게한 요인은 북한의 핵실험이었음.
북한의 3차 핵실험 직후, 실시된 조사결과였기 때문에 북핵을 위험요인으로 꼽는 비율이 높았음.

북한의 핵실험에 의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한 비율은 63.2%
최근 진행된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10명 중 약 6명은 불안감을 느끼게 된 것으로 답함.

 북한의 핵실험에 불안해하지 않은 35.7%,
북핵에 의해 불안해하지 않은 이유로 북한의 핵은 미국과의 협상용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34.6%,
북한이 우리나라에 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32.1%

북한의 도발에 의해 불안감을 느끼지 않았다는 비율이 16.1%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 동안 어느 것에 의해서도 불안감을 느끼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가 16.1%였음. 북한의 위협이 지속되고 있지만,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핵실험에 의해 불안감을 느꼈다는 비율이 31.2%로 가장 높았음.

∙ 평소 방사능이 위험하다는 인식은 94.6%,
북한의 핵실험으로 방사능 노출위험이 높아졌다는 의견은 56.3%
북한의 핵실험으로 방사능 노출에 의한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인식함.

추가 핵실험으로 인한 불안감이 증대될 것이라는 의견72%
사회전반에 팽배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핵 불감증에 대한 우려와 달리,
추가 핵실험이 있을 경우 더욱 불안감을 느낄 것이라는 응답자가 72%



조사관련 문의:강충구 연구원(02) 3701-7343,
ckkang@asaninst.org)
기자등록 및 인터뷰 문의: 이민희 연구원 (
minheepd@asaninst.org / 02-3701-7377)